취미

8월 31일, 건대 롯데시네마 8년의 시간차를 두고 옛 사랑을 훑는 이야기 호평이 많았는데 난 생각보단 많이 지루했다.

물론 극장판도 그렇지만 제 경위에는 TV판 애니메이션이 다소 더 어렵게 느껴졌어요.

어떤 소설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 볼 수는있을것 동등한데, 뭔가를 따져가며 기획하는 일은 저랑은 잘 맞지 않는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한국적인 캐릭터와 정감있는 색채로 눈길을 끌었다.

비단 최초에 의도했던것 처럼 어둡고 마이너적인 심정들을 제작물의 후반부까지 끌고 갈수 있었던 점에 그는 흡족한다고 말했다.

오랜 시간 동안 작업하다 보면 처음과 달라질수 있는데, 그런 점에서는 잘 만들어졌다고 생각합니다.

비단 애니메이션을 표출하는 부분에서 조금더 생생한 심정이나 디테일을 살리지 못한 점은 아쉬워요.

왜소한 스튜디오에서 제작물을 만들다 보니 체득이 많은 애니메이터들과 작업할수 없었죠.

각본대로 진지함이 묻어날수 있도록 캐릭터에 몰입감이 조금더 들어 갔어야 됐고, 유머러스한 부분도 더 잘살릴수 기다렸는데 그렇지 못한 점은 연정으로 남네요.

이 감독은 파닥파닥 제작 초기부터 수족관이라는 갑갑한 공간만 비춰지면 안 되겠다는 감각에 드라마와 뮤지컬이 결합된 뮤직드라마 시퀀스를 도입해 변화를 주었다.

영화에 삽입된 뮤지컬 시퀀스는 영화의 러닝타임 거의 차지하는 수족관 내면의 앵글에서 벗어나 관중들이 파닥파닥 과 아울러 꿈꾸고, 선율할수 있는 판타지 체득을 줄수 있도록 정립된 일종의 장치였다.

영화 어둠 속의 댄서 처럼 실은 비관적이지만 이를 정복하기 위해 판타지적인 요소를 넣은것 처럼 파닥파닥 도 수족관이라는 실제의 보이지 않는 벽을 넘어 바다 속을 헤엄치는 고등어의 꿈을 묘사하는 광경에서 판타지를 가미했죠.

이 감독은 애니메이션에서 생생한 터전은 3D로 제작됐지만 뮤지컬이 출현하는 부분은 2D로 제작해 대비를 주었다.

비단 이 감독은 연출적인 면에서는 제풀로가 의도했던 데로 잘 표출된것 같아 흡족한다고 말했다.

애니메이션을 본 관중들 중에는 물고기들을 보면서 회를 먹기가 싫다고 하거나 성가심하게 각오하게 됐다고 하는 소설을 들었어요.

그런 점들을 보면 물고기들을 상통해 성가심한 마음을 시달하려고했던 연출적인 면들이 잘 시달된것 같습니다.

그는 애니메이터 시절에 100번도 넘게 보았다는 정글북을 상통해 애니메이션의 기능적인 완성도를 높이고자 애썼다.

또한, 라퓨타 나 벨리빌의 세쌍둥이 동등한 서정적인 감성이 호화로운 제작물들을 보면서 애니메이션의 질적인 진보를 위해 애써왔다.

그런 수고의 결실이 바로 올해 내국에서는 첫 선을 보인 극장판 애니메이션 파닥파닥으로 빛났다.

비단 이대희스튜디오도 바로전 2010년 겨울에서 2011년 봄에 애니메이션 제작을 위한 지원사원비가 끝장나고 새삼스러운 출자도 받지 못하면서 파닥파닥 제작에 큰 괴로움을 제주 테트라필드 겪었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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